ADVERTISEMENT

5개 농가 거봉포도 친환경무농약 인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천안시설포도회원 농가와 일반 농가 등 모두 5개 농가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친환경무농약인증을 획득했다.

신규 인증농가는 천안시설포도회 소속의 박용준(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박용하(성거읍 모전리), 김영기(입장면 호당리)씨다. 개인으로는 이병훈(입장면 효계리), 김성천(직산면 판정리)씨 농가다.

이에 따라 천안시의 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는 지난 2006년 임호택(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2.65㏊)씨에 이어 6농가 6.2㏊로 늘었다.

천안시설포도회 박용하씨는 “거봉포도 친환경 무농약 인증 획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 학교급식에 무농약친환경 거봉포도를 공급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포도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박문균 포도팀장은 “인증농가의 생산관리에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앞으로 거봉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의 재배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