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울림, 전통 타악 퍼포먼스로 느껴보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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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위와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문화공연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가지각색의 공연 중에서도 인종이나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다.

바로 뿌리패예술단(www.puripae.co.kr)이 선보이는 ‘Dance Meets Percussion Arts BEAT’가 그것. 이 공연은 한국 타악의 역동적인 리듬과 전통무용의 예술적인 움직임을 ‘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며, 그 리듬과 움직임은 연주자들이 디자인한 것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인간이 태아 때부터 함께해온 어머니의 심장박동과 같은 친숙한 소리를 들려준다. 그래서 타악의 리듬은 인종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 누구라도 쉽게 공감하게 되는 가장 원초적인 음악이기 때문에 두드림만으로도 모든 경계는 초월되고 소통하게 된다. 따라서 대중가요에 길들여진 10대에게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신나는 리듬과 비트를, 20대에게는 일상의 일탈을, 30~40대에게는 무료한 일상으로부터의 탈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되며, 서울 공연 이후에도 8월과 9월에 걸쳐 금산, 대전, 대구, 광주, 여수, 수원에서, 2011년 4월에는 미국에서도 한국 고유의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1988년 4월 뿌리패사물놀이로 창단하여 20여 년간 월드뮤직으로 디자인되고 있는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 보편적 문화 코드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통예술이 다양한 세계 문화 속에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수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겸비하여 세계인의 관심과 기대감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뿌리패예술단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장을 날려버릴 듯 폭발하는 리듬과 비트로 가슴을 울리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뿌리패예술단 홈페이지와 국악몰,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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