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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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크로노스(Cronous)는 3차원(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이다.

크로노스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대륙이다. 라피스·엑실리스·코엘리스 등 3명의 신(神)이 조화롭게 다스리던 크로노스를 다른 세계의 악신(惡神) 마쿠아펠이 차지하려 들면서 전쟁이 벌어져 1천년 동안 싸우게 된다.

게이머는 파이터·발키리·매지션·새비지라는 4개의 종족 가운데 하나를 선택, 악신 마쿠아펠의 부활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게이머가 사용하는 공격·방어용 기술은 베이직·클라스·옵션 스킬로 나뉘는데, 이들 세 가지 기술로 수만가지의 기술 조합이 가능해 게이머의 선택권이 넓다. 윤지현 팀장은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것도 특징"이라며 "게임을 하던 도중 일시적으로 연대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시스템이 가능하고 게이머간 능력에 따라 스승과 제자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위자드인터랙티브가 개발했으며 현재 무료 베타서비스 중이다. 펜티엄Ⅲ 500㎒,메모리 128MB에 3D 그래픽 카드 장착이 최소 사양이다.

염태정 기자

yo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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