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차입금리 낮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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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이 올라가고 이에 따라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높아지면서 국내 은행들의 해외 차입금리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말 현재 은행권의 평균 외채 조달 금리는 만기 1년 미만의 경우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0.2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었으며 1년 이상은 0.3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말에는 만기 1년 미만 차입의 경우 리보에 대한 가산금리가 0.49%포인트, 1년 이상은 0.76%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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