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96호 신라 화엄경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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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 필사본 화엄경전인 국보 제 196호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新羅白紙墨書大方廣佛花嚴經ㆍ호암미술관 소장)'의 영인을 완료하고 이를 공개했다. 영인본은 길이 19m90㎝, 세로 26.9㎝의 두루마리 형태로 돼 있으며, 당(唐)나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80권으로 한역한 '주본 화엄경' 중 권 1∼10 내용을 필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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