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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워서 정치 포기하기로 했다 "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썩고 추잡한 정치판을 보고 가슴에 열불이 나서 한번 확 뒤집어보려고 출마했는 데, 더러워서 포기하기로 했다."-서상록 노년권익보호당 대통령 후보, 대선 출마 포기를 선언하며.

▷"비빔밥을 격하하면 전주 시민들이 싫어할 텐데…."-정몽준 국민통합21 대통령후보,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4자 연대 재추진을 비빔밥식 연대라고 비판하자.

▷"두번은 안되고 한번은 되는 기준이 뭐냐."-이상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선관위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회를 한 차례 중계방송할 수 있다고 결정한 데 대해 선관위가 정치관리위가 됐다고 비판하며.

▷"처갓집에서 내 자식 사랑받는다고 자식을 버릴 거냐."-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부산MBC 토론에서 호남 지지율이 오르고 있으니 부산·경남에서도 지지해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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