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오클리 호수비 위저즈, 재즈에 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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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워싱턴 위저즈가 15일(한국시간) 워싱턴 MCI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제리 스택하우스(25점·7리바운드)와 마이클 조던(19점·6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고, 39세의 노장 찰스 오클리의 호수비로 1백5-1백2로 이겼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주포 앨런 아이버슨이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37점을 올린 데 힘입어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9-94로 눌렀다.

올랜도 매직은 팀 리더인 트레이시 맥그레디(35점)와 그랜트 힐(17점·9리바운드)을 앞세워 LA 클리퍼스에 1백1-80으로 낙승했다.

문병주 기자

byungjoo@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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