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반응]권영부 교사(서울 동북고·사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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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권영부 교사(서울 동북고·사회)=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30∼39세 연령층은 초등학교 학부모들로 자녀 교육에 적극적이어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수용하는 능력이 다른 연령층보다 뛰어나다.

더구나 지난 6일 치른 대입수능의 언어영역 홀수형 8번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 경우 10월 1일자 중앙일보 NIE면에서 다룬 내용을 녹이는 등 언어영역과 사회탐구영역 지문에 신문기사가 많이 인용됐다. 게다가 NIE가 통합적 사고나 논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관심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교사의 경우 NIE를 알게 된 경로가 주로 학교나 연수를 통해서인데, 이는 신문사와 학교의 연계 필요성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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