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화장품 몰려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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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들이 착착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유럽 상품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명품시장을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오르비스(www.orbis-korea.co.kr)는 '퓨어아쿠아 에센스'를 통신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천연 마린 미네랄, 해초추출물, 식물성 발효다당류 등 특수 성분들을 모아 만든 제2의 물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약한 피부 세포를 가꾸어 자극에 강하고 스스로 소생하는 힘을 가진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아쿠아포스 스텝1ㆍ2ㆍ3를 두고 있다. 스텝1은 세안제, 스텝2는 화장수, 스텝3는 보습액이다.

오르비스는 1987년 무 유분 화장품 오일커트 스킨케어를 발표, 일본에서 3백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무 유분 화장품은 산화하면서 피부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는 유분을 없앤 제품이다. 문의 080-301-5050.

혼뉴화장품은 일본 혼뉴사의 '에모누어' 브랜드를 국내 판매한다. 혼뉴화장품은 50여년 역사의 일본 혼뉴사 한국자회사다.

혼뉴사로부터 원료를 1백% 수입, 국내 포장해 판다.

에모누어 라인에는 바이칼 크림·에센스·스킨·로션·아이크림 등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천연보습인자인 NMF가 함유돼 있다.

그래서 충분한 수분을 공급, 탄력 있고 윤기 있는 자연 피부로 만들어 준다고 혼뉴는 소개했다.

또 아미노산계 엘듀 성분을 함유, 레이저 필링이나 박피를 했을 때 사용하면 천연보습인자와 피부세포를 빨리 재생시킨다고 혼뉴는 주장한다.

혼뉴화장품은 또 고급세안비누'내추럴 솝'도 판매하고 있다.

이 비누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며 피부트러블을 방지한다고 혼뉴 관계자는 말했다. 02-344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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