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또 충돌 70여명 死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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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4일 하루 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상호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8명과 이스라엘인 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하는 등 분쟁이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지도자 하메드 사드르가 이스라엘군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사고로 숨졌고, 이스라엘의 한 쇼핑센터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이슬람 지하드 대원 1명이 자폭공격을 벌여 3명이 숨지고 69명이 부상하는 등 유혈사태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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