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본 수험생들 놀이공원 할인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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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능 시험을 치르는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수도권 놀이공원들이 할인 행사를 한다.

서울 롯데월드는 수험생들에게 6일엔 무료 입장 기회를 주고 6∼30일 자유 이용권을 40% 할인해준다. 주간 자유 이용권은 2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야간 자유 이용권을 1만7천원에서 1만원으로 깎아서 판다.

오는 10일에는 TTL 카드를 가진 수험생과 동반자 1인에게 자유 이용권을 무료로 준다. 02-411-2000.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9일부터 11월 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2만6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할인해준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해가야 한다. 031-320-5000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도 6일부터 12월 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정가 1만9천원인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02-504-0011.

대구 우방타워랜드 역시 6일부터 11월 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자유 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053-620-0001.

이들 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수험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

성시윤 기자

copip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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