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들썩거릴땐 채권형펀드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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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증시가 불안정할때는 비교적 안정적인 채권형펀드가 대안이 될 수있다.

투신사의 채권형상품들은 MMF(머니마켓펀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기형 투자상품들이 시가적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시가형상품이라 해도 펀드의 만기와 편입채권의 만기를 상당부분 일치시켜 놓기 때문에 금리변동에 의한 변동성을 상당부분 회피하고 있다는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대한투신의 '스마트채권펀드'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어 우량 채권등에 60%이상을 투자하는 상품으로 단기형(3개월),중기형(6개월),장기형(1년형)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삼성투신의 '삼성 중기 채권형 펀드'는 채권, 유동성자산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안정적이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유지하는 채권형 지수인 KOBI 120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동양투신의 '하이파이브 채권펀드'는 금리와 주가의 기본적인 Trade-Off 관계를 응용한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6개월형 상품이다.

MMF는 투신사의 가장 대표적인 단기운용상품. 주로 우량회사채의 단기물을 비롯 국공채,CP,CD,콜등에 투자하며 최대 1개월 이상만 맡기면 환매수수료없이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다. 자금의 입출금이 자유롭기 때문에 3개월 미만의 단기 여유자금의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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