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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천가구 동시분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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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9면

인천지역 첫 동시분양 아파트 7곳 3천3백94가구가 다음달 1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초 송도 신도시를 포함해 1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송도신도시 내 미사일기지 이전문제 때문에 사업승인이 나지 않아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이번 물량은 대부분 일반분양분이어서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크고 수요층이 두터운 30평형대가 많다.

1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는 당하지구 KCC금강종합건설,삼산택지개발1지구 신성 등 2곳이다.투기과열지구인 삼산1지구를 제외한 곳에서는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삼산1지구 신성 39∼61평형 1천30가구는 투기과열지구이지만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고 인천지역 우선 배정분이 30%에 그쳐 서울과 수도권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6곳은 인천 거주자에게 1백% 우선청약권이 주어진다.

김용석 기자

caf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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