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4월 결혼' 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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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날을 잡은 것은 아니다."

한동안 논란을 빚었던 탤런트 연정훈-한가인 커플의 결혼 여부에 대해 연정훈 본인이 해명에 나섰다. 연씨는 5일 SBS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한가인과 결혼을 전제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양가 상견례도 없었고 4월 결혼은 아니다"며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4월 결혼설'은 부인했다.

그는 이어 "4월 결혼설이 나온 이후 한가인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 역시 '큰일이다'며 당황해했다"고 덧붙였다. 2003년 KBS 일일연속극 '노란손수건'에서 커플로 등장한 연정훈과 한가인은 같은 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4월 결혼식 발표 보도로 다시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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