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前부총리 강단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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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진념(陳稔·사진)전 경제부총리가 다음달부터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초빙교수 자격으로 강단에 선다.

陳 전 부총리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실을 접목한 '한국 경제의 비전과 정책 과제'라는 과목을 1주일에 한번씩 강의한다. 또 서강대가 올 가을 처음으로 경제계·언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오피니언 리더스 과정에도 출강한다. 서강대는 陳 전 부총리에게 개인 연구실도 마련해줄 예정이다.

그는 또 내년에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초빙교수로 한국 경제에 대해 강의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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