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능력 진단 교육방법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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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1면

대한교육센터는 '텔미모아(Tell Me More·사진)'를 시판 중이다. 이는 컴퓨터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음성인식 기술을 채용, 컴퓨터와 상호 학습이 가능하다.

학생의 영어학습 능력을 진단, 그에 맞는 교육 방법을 제공한다.

"기존 학습지는 이미 짜여진 학습과정에 학생이 맞춰가도록 구성된 것들이 많다. 어린이들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텔미모아는 공부하다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게 돼 있다."

회사 관계자의 말이다.

게임ㆍ문화 비디오ㆍ연습문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내용을 게임과 접목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했다. 게임ㆍ비디오 등을 보면서 자연히 학습하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외국어 전문회사인 '오랄로그(Aurualog)'가 개발했다.

텔미모아는 독일에서 '교육분야 최우수상', 유럽에서는 '유럽연합 외국어 교육용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판매상','최우수 기술상 및 혁신적 컨텐츠 상', 미국 '최고제품상', 스위스 '컴퓨터 멀티미디어 기술 상' 등을 탄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154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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