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화상영어'내달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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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3면

대교는 9월부터 '눈높이 화상영어' 서비스의 판매에 나선다. 지난 5일부터 온라인 회원들을 상대로 서비스하고 있으나 상업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화상영어 서비스는 회원들이 원어민 강사와 온라인으로 연결, 1대1로 영어 발음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현지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정해진 시간에 홈페이지(www.dkeol.com)에 접속하면 미국 콜센터에 있는 강사와 화상수업을 할 수 있다. 회원이 웹 교제에 있는 단어ㆍ생활영어 등을 발음하면 강사가 교정해 준다. 수업은 학습지 눈높이영어의 진도에 맞춰 진행된다.

회비는 1주일에 10분 수업을 받는 경우 한 달에 5만원이다. 눈높이 회원은 월 3만5천 원이다. 1주일에 20분 수업을 받으면 월 8만원이다. 이 경우 눈높이 회원은 6만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상카메라ㆍ화상학습 프로그램ㆍ헤드셋 등을 컴퓨터에 설치해야 한다. 가입비 5만원을 내면 이를 설치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오프라인 학습지만으로는 영어 발음 지도에 한계가 있다. 화상영어 서비스는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읽기와 쓰기, 문법 등은 눈높이 영어 교사로부터, 발음은 원어민 교사로부터 익히면 좋다"고 말했다. 080-222-0909.

김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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