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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교량 15% 재가설·보수 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경기도 내 교량 가운데 15% 가량이 노후화 등으로 안전을 위협받아 재가설하거나 부분보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도내 2천1백77개 교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백22곳에서 각종 문제가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점검 내용에 따르면 가평군 북면 목동교(길이 1백25m, 너비 10m)와 포천군 영북면 근홍교(길이 1백22m, 너비 8.3m) 등 31개 교량은 부식되거나 낡아 재가설이 시급했다. 또 광주시 초월면 지월교(길이 2백60m, 너비 8.5m) 등 2백34개 교량은 사고예방을 위해 부분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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