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공회 수장인 조지 캐리 캔터베리 대주교의 후임자에 로완 윌리엄스(사진) 웨일스 대주교가 내정됐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3일 윌리엄스 대주교를 10월에 임기가 끝나는 캐리 대주교 후임으로 지명, 엘리자베스 여왕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윌리엄스 대주교는 여성사제 서품은 물론 동성애자 교도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는 등 급진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AP=연합]
영국 성공회 수장인 조지 캐리 캔터베리 대주교의 후임자에 로완 윌리엄스(사진) 웨일스 대주교가 내정됐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3일 윌리엄스 대주교를 10월에 임기가 끝나는 캐리 대주교 후임으로 지명, 엘리자베스 여왕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윌리엄스 대주교는 여성사제 서품은 물론 동성애자 교도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는 등 급진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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