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大 주가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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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다우존스 지수=다우존스사가 발행하는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이 산정하는 지수로, 미국의 증시 동향을 파악하는 데 대표적인 지표로 쓰인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요 30개 종목의 주가를 산업별 비중, 시장에 대한 영향력 등을 감안해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나스닥 지수=나스닥 시장에 등록돼 있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MS)·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첨단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지수. 한국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S&P 500지수=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의 주요 5백개 기업 주가를 가중 평균해 산출하는 지수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보다 편입 종목이 많아 증시 움직임을 더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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