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신약 클로라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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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난치성인 급성림프성백혈병(ALL) 치료제로 겐자임 제약회사의 신약 클로라(Clolar)를 승인했다. 1~21세의 ALL환자용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은 것은 10여년 만에 처음이다. FDA는 치명적인 질환에 효과적인 신약을 신속하게 승인토록 한 규정에 따라 임상시험 중인 클로라를 희귀약품으로 승인했다. 겐자임사는 7년간 독점판매권을 갖게 된다. 클로라는 내년 1월에 출시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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