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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3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3면

10일부터 베타 서비스에 들어간 '미르의 전설3'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의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의 세번째 시리즈. 가상의 대륙을 배경으로 게이머가 전사·술사·도사 중 하나를 택해 영웅이 되기 위해 싸우는 팬터지 무협 게임이다.

이번 세번째 시리즈는 2백56컬러를 16비트컬러로 전환해 그래픽이 훨씬 화려해졌고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또 복장이나 머리의 색 변화가 자유로워져 보는 재미가 커졌다는 게 특징. 캐릭터들의 동작도 20여가지가 넘게 설정돼 있어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이번 게임에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지도(맵)가 추가되고, 개미몬스터가 출현하는 내용도 새로 담아 기존 게임에서 맛보지 못했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위메이드는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 10일부터 다음·네이버·엠파스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초기 화면은 물론 지하철 등에 설치된 광고판에 '강한 자만이 소유한다'는 카피로 홍보를 시작했다.

게임 내용은 '미르의 전설3'홈페이지(www.mir3.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 중에는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상용 서비스는 연말께 시작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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