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하는 약국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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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심야에도 영업을 하는 밤샘약국이 다음 주부터 가동된다.

대한약사회는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도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심야응급 또는 연중무휴 약국 2848곳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거나 오전 6시까지 문을 여는 약국이 51곳이며, 오전 2시까지 문을 여는 약국이 30곳이다. 이 약국에는 ‘레드마크’와 ‘블루마크’를 단 간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 심야 운영을 알리게 된다. 또 2174곳의 약국은 공휴일과 주말에도 4시간 이상 운영하게 되며, 539개의 약국은 연중무휴는 아니지만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www.pharm 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4(생활정보서비스), 120(다산콜센터) 등에서도 안내해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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