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볼보 '한국 드라이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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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폴크스바겐과 볼보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독일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은 아시아에서 일본.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을 '핵심 시장'(Key Market)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내년부터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볼보도 최근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지정키로 했다. 볼보는 내년도 판매목표를 올해보다 25% 증가한 1500대로 책정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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