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이석태 회장 등 집행부 20여명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며 29일 오후까지 2박3일 동안 시한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민변은 성명에서 "보안법 폐지라는 시대적 과제는 정치적 타협이나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치권의 4자회담 시도는 보안법 연내 폐지를 기대했던 국민들의 소망을 송두리째 외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이석태 회장 등 집행부 20여명은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며 29일 오후까지 2박3일 동안 시한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민변은 성명에서 "보안법 폐지라는 시대적 과제는 정치적 타협이나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치권의 4자회담 시도는 보안법 연내 폐지를 기대했던 국민들의 소망을 송두리째 외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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