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모술 폭발은 자살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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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최소한 22명의 미군과 군 관계자들을 사망케 했던 지난 21일의 이라크 모술 미군기지 폭발사건은 자살폭탄에 의한 것이라고 미 ABC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방송은 "현장에서 발견된 등짐과 몸통 잔해가 이같이 시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라크 과격 수니파 단체인 안사르 알순나는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이번 작전이 자살폭탄 공격임을 나타내는 '순교작전'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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