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제지업체에 과징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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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쇄용지 가격을 담합 인상한 5개 제지업체에 총 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솔.신호.한국.계성.신무림 제지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인쇄용지 가격을 품목별로 3~8% 올리기로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들은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자 자진해 혐의 사실을 인정하는 서류를 제출, 과징금을 35%씩 감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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