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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치료, 햇빛을 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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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 3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이라는 통계가 있다. 5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2.6%로 미국에 비해 두 배 가량 높다. 최근엔 남성 골다공증 환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칼슘 부족.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뿐 아니라 심장질환까지 일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하루 칼슘섭취량은 권장량의 63.4%에 불과하다. 1일 밤 10시 KBS-1TV가 방영하는 ‘생로병사의 비밀-뼈의 경고, 칼슘을 흡수하라’를 통해 칼슘의 다양한 역할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아본다.

칼슘흡수를 촉진하고 뼈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비타민D다. 비타민D의 가장 중요한 공급원은 햇빛인데, 한국인들은 전반적으로 채광량이 부족한 편이다. 과연 햇빛을 더 보는 것만으로도 비타민D 수치에 변화가 오는지 실험해 봤다. 또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멸치·우유·곰국·시금치 등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알아본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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