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볼보이로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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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국가대표 차두리의 동생이자 전 대표팀 감독 차범근씨의 2남인 차세찌(16·대전인터내셔널외국인고교1·사진)군이 형과 함께 월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월드컵 공식 스포츠 음료 제공업체인 파워에이드는 20일 '파워에이드 볼스태프'로 차세찌군 등 총 3백8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세찌군은 오는 6월 14일 한국과 포르투갈의 D조 예선경기에서 볼스태프(볼보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차두리의 누나인 차하나(24)씨는 월드컵 기간에 영국 BBC방송의 통역으로 활동할 계획이어서 한가족 4명이 월드컵에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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