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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원장의 한의원 즐겨찾기 컬럼] 불임 아닌데 임신 안 될 때, “조경치료 받으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건강한 두 사람의 남녀가 약 2년 전,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결혼 6개월 이후부터 가족 이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2세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1주일에 한두 번씩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혼 한지 1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혹시 불임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숱한 불임클리닉이나 병원을 찾아가 불임검사를 받아보지만 정상이라고 나온다.

의학적으로 불임은 아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 이런 경우는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또 자연 임신이 되기만을 무작정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것일까?

이런 경우에 많은 사람들은 “한의원에 가보라”고 이야기 한다. 한의원을 찾아 각자 인체에 맞는 한약으로 기혈을 보충하고, 꾸준히 침을 맞으면서 임신에 성공한 사례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종훈 원장은, “사실 부부 양쪽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한방진료를 통해 그 원인과 치료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임신에 다가가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한방에서 보는 불임의 원인에는 눈에 보이는 '기질적 원인'과 눈에 보이지 않는 '기능적 원인'이 있다. 기질적인 원인은 여성의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난관의 폐색 등이고, 남성의 경우에는 정자가 너무 부족하거나 정자의 활동성이 지나치게 저하된 것을 말한다. 기능적인 원인은 여성 자궁의 온도가 지나치게 뜨겁거나(熱) 차거나(寒) 메말라(燥) 있거나 습(濕)한 경우에 해당한다.

불임한방치료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종훈원장은, “실제로 불임에 있어서는 기질적인 원인보다는 기능적인 원인이 훨씬 더 많습니다. 언 땅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지 않는 것처럼 자궁의 온도가 지나치게 찬 경우에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도 착상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궁건강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자궁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에도 역시 착상이 되지 않으며 자연 유산이 발생한다. 땅에 수분이 너무 많아도 싹이 트지 않는데 이런 경우는 지나치게 비만하여 몸에 습담(濕痰)이 많은 경우에 해당한다. 임신이 되었다고 해도 습관성 유산이나 계류유산으로 건강한 출산을 방해 받는 경우한방에서는 활태(滑胎)라고 하며 불임증의 범주에 넣는다.

이런 때는 한방의 조경치료를 시작해 자궁건강부터 치료하면서 불임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종훈 원장은, “조경치료는 생리주기와 호르몬분비 기능을 조절해 자궁을 건강하고 비옥하게 만드는 한방치료입니다. 불임이 아니더라도 아기를 갖기를 원하는 여성들은 최소 임신 3개월 전부터 조경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지나친 스트레스 역시 자궁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임신이 힘들어진다. 불임치료에 있어 한의학에서는 몸의 전체적인 조건을 좋게 하여 몸을 '조화와 평화의 상태'로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진료 후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불임을 예방하려면 가정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평소 몸을 따뜻하게 감싸서 자궁이 항상 따뜻하도록 해야 하며 여름철에도 차가운 음료는 줄이고, 쑥차 생강차 등의 따듯한 기운의 음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복부비만인 경우 밀가루 음식, 칼로리 높은 동물성 육류, 피자, 튀긴 음식 등은 금하며 해삼, 멍게, 생선, 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또 반신욕도 자주 하고 찜질방에도 가서 몸을 데워주면 효과가 크다.

중요한 것은 항상 운동을 통해 혈의 흐름을 좋게 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평소에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음도 잘 다스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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