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표 서청원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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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나라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청원(徐淸源)최고위원을 대표로 선출했다.

<관계기사 5면>

7명의 최고위원은 이날 "5·10 전당대회에서 최다득표한 최고위원이 대표를 맡는 게 순리"라는 강재섭(姜在涉)최고위원의 제의에 따라 만장일치로 徐대표를 뽑았다고 남경필(南景弼)대변인이 전했다. 南대변인은 "새 지도부가 구성됨에 따라 이상득(相得)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이회창(會昌) 대통령후보와 徐대표는 6·13 지방선거 때까지 당직개편을 유보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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