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다마스라보 등 1만2372대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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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건설교통부는 결함이 발견된 르노삼성의 SM5와 GM대우의 다마스라보 등 4개 차종 1만2372대를 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SM5는 와이퍼 모터가 자주 작동되지 않는 결함 때문에 리콜 결정이 났다. 대상 차량은 지난 6월 20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생산된 1만1553대다. 르노삼성은 20일부터 1년6개월 동안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결함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해 줄 방침이다.

다마스라보는 브레이크슈를 지지해 주는 장치의 고정 볼트가 풀어지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으며, 대상 차량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564대다.

대우버스의 BM090은 운전자석의 안전띠 고정장치 위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 결정이 났다.

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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