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1분기에 1조5천5백5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천4백14억원, 세전 이익 2천1백71억원, 당기순이익 1천5백5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3%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22%)등 수익성이 크게 늘어난 것.
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브라운관(CRT)판매가 1천4백50만대로 전 분기보다 12% 늘었고 모니터·TV용 컬러브라운관 수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홍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