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아난 유엔 총장 지지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유럽연합(EU) 정상들은 17일 "우리는 효율적인 다자 체제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의 파트너로서 그를 분명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난 총장은 아들이 연루된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 프로그램 스캔들로 미국 등의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한편 아난 총장이 유럽 본부장과 매주 원격화상회의를 여는 스위스의 유엔 유럽본부 사무실에서 도청장치가 발견됐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