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KT렌탈’로 새 출발 … 해피콜 제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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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는 전국 130여 개의 영업망과 6만여 대의 다양한 차량을 통해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금호렌터카(이희수 대표·사진)가 ‘2010 한국서비스대상’ 렌터카부문 8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기업인 금호렌터카는 6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렌터카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재무적 지표보다 ‘고객만족지표’를 기업 경쟁력의 우선 요소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 때문이다. 특히 CEO가 직접 고객만족회의를 주관하고, 매주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시스템을 도입해 콜센터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시행하던 해피콜 제도를 전면 확대함으로써 사후서비스를 강화해 고객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렌터카는 지난 4월 KT그룹으로 편입, 6월 1일에는 KT그룹의 계열사인 KT렌탈과 합병을 완료해 새로운 종합렌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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