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10K 첫승 신고 이상훈은 LG로 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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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구대성

구대성(33·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올시즌 해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승리를 신고했다.

구대성은 8일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전에 선발로 등판, 8과3분의1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곁들이며 1안타·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놓쳤던 구대성은 두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무실점 완벽투로 장식하며 방어율 1.32를 기록했다.

▶김선우

김선우(25·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보스턴 구단은 8일(한국시간) 부상 중인 제3선발 더스틴 허만슨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의 김선우를 승격했다. 김선우는 10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불펜에 대기할 예정이다.

▶이상훈

이상훈(31)이 국내 최고 대우로 LG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달 31일 메이저리그 재진입 포기의사를 밝혔던 이상훈은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LG로의 복귀의사를 재확인했다.

LG 트윈스 유성민 단장은 "어윤태 사장이 이상훈과 전화통화를 통해 국내 복귀에 합의했다. 조건은 이종범(기아·4억3천만원)을 능가하는 국내 최고 대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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