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방송, 대학생 제작 프로 확대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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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시민방송(RTV)은 내년 1월부터 대학연합 프로그램 '달리는 대학, 청년을 말한다'를 확대 개편한다. 9개 대학(경성대.경희대.광운대.서원대.성공회대.순천향대.조선대.중앙대.한양대)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학생의 '퍼블릭 엑세스'(시민제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 지도교수진과 RTV는 16일 오후 6시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 실행계획을 협의한다. '달리는…'은 대학생의 눈으로 본 대학문화와 우리 사회를 그리는 작품이다. RTV는 대학생 제작진들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고, 대신 방송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을 일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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