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수석 "코드 인사 반드시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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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은 13일 "코드 인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220V에 110V의 코드를 꼽으면 타버린다는 점에서 코드와 철학은 맞아야 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철학이 안 맞으면 같이 못 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다만 역량이 있으나 없으나 우리끼리 한편이니까 하는 것은 안 된다"며 "역량이 있는 사람 중에서 코드가 맞는 사람이 인사에 적용받는 것이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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