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은행강도 용의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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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경기도 안산 국민은행 강도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경찰서는 18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朴모(37·무직·안산시 고잔동)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朴씨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전동 모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朴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54분쯤 안산시 본오동 국민은행 상록수지점에서 여직원을 위협, 10만원권과 1백만원권 수표 1백6장(5천2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안산=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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