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부동산 경매 정보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지스옥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부동산 정보도 유비커터스 구현
- 주식거래처럼 부동산 거래도 핸드폰으로
- 3세대 이동통신사들도 앞다투어 경쟁,투자자들관심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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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면서 가파른 하향세와 반등을 거듭하더니 이제는 길고 긴 시장 조정의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과 맞물리다 보니 일반 부동산 시장과는 반대로 움직이던 법원 부동산 경매시장 역시 영 신통치 않다. 관망의 분위기가 확산되자 자연스레 입찰자가 줄어들고 유찰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낙찰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악재들을 넘어서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매 정보에 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선보인 곳이 있어 화제다.

그 동안 법원 경매에 관한 정보는 오프라인의 소식지와 온라인 유, 무료 사이트를 통해 주로 제공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정보 제공 방식은 다소 이채롭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핸드폰이라면 누구든 손쉽게 접속하여 온라인 상의 정보를 똑같이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상의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적용되어 전혀 불편함 없이 정보 제공 및 상담 의뢰(Q&A)가 가능하도록 되었다.

이 같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구축한 경매컨설팅기업 지스옥션(www.zisauction.com) 안재흥 대표는 "기존에 모바일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한정된 핸드폰 모델에 국한되었거나 정보 제공의 폭이 적었다면 이번 우리가 개발한 ZRMS(Zis Real-estate Mobile Service / 접속: (m.zisauction.com)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을 포함한 대부분의 핸드폰 기종도 접속이 용이하며 꼭 필요한 기능만을 그대로 옮겨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모바일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법원 부동산 경매 시장에 디지털 생활이 몸에 베인 젊은 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관심 폭이 증가해 시장 상황 안정화에 기여하리라 확신한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해 전용 어플을 개발하고 있고 조만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발전이 더디고 정보화와는 동떨어진 분야로 여겨졌던 부동산 시장에도 침체된 경제 상황과 맞물려 불고 있는 부동산 경매 모바일 정보 제공 시스템이 과연 법원 부동산 경매 시장에 어떠한 효과를 나타낼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1544-572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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