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소비재> 웅진코웨이 : 렌탈제 실시로 정수기 대중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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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3면

웅진코웨이개발은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브랜드의 가치는 고객이 인식하는 제품과 서비스에서 비롯된다는 판단 아래 기술력 향상, 제도개선, 서비스 확대에 힘썼다.

국가공인 수질검사 기관인 환경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는 웅진 기술력의 산실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한다.

1998년 4월 업계 최초로 정수기 렌탈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정수기의 대중화를 이끈 마케팅이라는 평가다. 이 제도는 고가의 정수기를 월 2만6천 원에 임대해 줘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여기다 정수기 무료정기점검, 무상필터 교환 등 서비스를 해준다. 지난 2월 기준 렌탈 회원은 97만 명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정수기 관리를 전문으로 해주는 코디 제도를 신실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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