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한국 축구대표팀과 프랑스 대표팀의 평가전이 5월 26일 예정대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당초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개막 10일 전부터는 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을 들어 이 경기를 승인하지 않았으나 대한축구협회의 특별승인요청을 20일 받아들였다.

월드컵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천수(21)가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입단한다. 울산은 20일 "이천수와 K-리그 규정에 따른 신인선수 최고 한도액인 계약금 3억원, 연 2천만원에 5년간 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2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에 실시되는 국가대표 2차선발전부터 골든스코어제(서든데스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골든스코어제는 5분 경기에서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판정을 하지 않고 연장전을 열어 먼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역도 국가대표 및 상비군 훈련장으로 사용될 경기도 고양시청 역도훈련장이 고양시 덕양구청 내에 20일 공식개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전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사 위기에 빠진 대한야구협회를 되살리기 위한 재정 지원 및 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야구협회는 파행인사로 물의를 빚던 고익동 회장이 지난달 사퇴한 뒤 수장이 공석인데다 올해 예산마저 확보하지 못하자 KBO에 기구 통합을 제의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