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만화 줄거리의 액션 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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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달려라 하니'는 TV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을 캐릭터화한 아동용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단순한 액션에서 벗어나 슈팅, 십자수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공격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등교길, 학교, 엄마를 꿈꾸며,이상한 나라의 하니, 궁전 탈출 등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50개가 넘는 적이 등장한다.
1~2단계 '하니의 등교길'에선 스프링, 끝없는 절벽, 떨어지는 물 등의 장애물과 개구리, 나비, 다람쥐, 튀어오르는 공 등의 적 캐릭터가 등장한다.
3~4단계 '빛나리 중학교'에 나오는 적은 발차기하는 깡패, 지나가는 여학생, 비행기 날리는 뚱보, 마대자루, 나는 책, 휴지통 등. 5~6단계 '엄마를 꿈꾸며' 7~8단계 '이상한 나라의 하니' 9~10단계 '궁전탈출' 등으로 갈수록 난도가 높아진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친구 창수를 불러 도움을 청하는 '창수 부르기'를 특수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CD안에 보너스로 '하니 헥사' 게임이 들어있어 하니·홍두깨 선생님·고은애씨 등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 얼굴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헥사를 즐길 수도 있다.
온빛링크에서 제작하고 유통업체 써니YNK에서 출시했다. 게임숍(www.gameshop.co.kr)에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 2만5천원. 02-538-5950.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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