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홍사덕 의원 시장경선캠프 개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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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31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대비, 여의도 잠사회관 4층에 사무실을 냈다. 개소식에는 이회창 총재와 최병렬·이부영 부총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경쟁자인 이명박 전 의원과 제프리 존스 주한 미 상의 회장도 사무실을 찾았다.
洪의원은 "강남·북간 지역 불균형, 교통대란, 오염된 공기와의 전쟁을 벌여 시민이 주인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정부 지원금을 대폭 늘리는 정치력을 발휘해 서울시의 막대한 지하철 부채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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