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상대 카드깡 업자 5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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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인천지방경찰청은 7일 서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카드깡'을 해온 혐의(여신전문 금융업법 위반)로 사채업자 임모(55)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03년 7월부터 생활정보지에'싼 이자 카드할인'이라는 광고를 낸 뒤 찾아온 3015명에게 15~30%의 선이자를 떼고 현금을 내주는 방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180억원대 카드깡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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