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현대차 外

*** 중국.인도서 월간 최다 판매

현대차가 지난달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인도.터키에서 월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7일 인도법인 HMI가 지난달 2만4566대, 베이징현대가 1만7300대, 터키에서도 9170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꾸준한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해외 생산기지가 있는 나라에서의 판매가 급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05년형 어코드 시판

혼다코리아가 '2005년형 어코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금모래색과 진회색 모델이 추가됐으며 오디오 및 인테리어 조명의 기능이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3.0 V6'가 3890만원, '2.4 i-VTEC'가 3390만원으로 2004년형과 동일하다. 혼다코리아는 또 내년 초 부산 수영구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오픈한다.

*** 수입차 판매 다시 증가세

최근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던 수입차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들어 11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2만8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549대)에 비해 18.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