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관, J-리그 오이타 새 감독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의 황보관(39) 수석코치가 요한 안토니우스 베르거 전 감독의 뒤를 이어 6일 신임감독에 내정됐다. 한국 축구국가대표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대포알 슈팅골을 기록했던 황보 신임감독은 96~97년 오이타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0년 오이타 유스팀(18세 이하) 감독을 거쳐 올해에는 수석코치로 일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