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토큰형 승차권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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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승차권제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종이 승차권인 보통권.우대권 등을 전자 칩이 내장된 토큰형(사진)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또 사용 중지키로 한 정액승차권(PVC승차권)은 이미 지난달 10일부터 판매를 중지하고 있다. 대경교통카드(선불형)와 국민패스카드(후불형)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승차권제도 변경 뒤 소지한 기존 승차권은 역 매표소에서 현금 또는 토큰형 승차권으로 바꿀 수 있다.

지하철공사 측은 "운임이 10~20% 할인되는 대경교통.국민패스카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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