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야기] 12월 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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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풍경화가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날씨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다.날씨는 사물이 아니라 하나의 사건이다.….제한된 화폭 안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하려면 변화무쌍한 자연의 표정을 생생히 포착해야만 한다.’(이주헌 『서양화 자신있게 보기』중) 날씨는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치는 드라마, 화가의 눈으로 보면 색다른 경험일 듯.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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