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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알카에다 대원 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홍콩=연합]싱가포르 보안당국은 오사마 빈 라덴 계열의 알 카에다 소속 테러분자 15명을 폭파 기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일요판은 6일 싱가포르 국내안전국이 지난달 자국민 14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을 폭발물 테러 기도혐의로 체포, 수감하고 있으며 이 중 13명은 '자마흐 이슬라미아'로 불리는 비밀결사조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이 중 몇명이 아프가니스탄의 알 카에다 캠프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테러 용의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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